테이프라인

새로 이사하는 아파트가 타워형으로 거실이 넓게 빠진 형태가 아니라

긴 식탁을 놓으면 너무 답답할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

 내가 원한 스타일은 화이트 상판의 식탁에 아이기가 있어 얼룩이 잘 지워지고,

이염이 되지 않는 관리가 무조건 편해야 했다.

오블**,플랫** 화이트 식탁으로 유명하지만 음식먹고 바로 닦아줘야되고,

일년뒤 이염이 됐다는 글을 보고 바로 패스.

인터넷을 뒤져뒤져 작년에 런칭한 아직 홍보가 많이 안된 신생 브랜드인

나의 까다로운 조건을 다 충족시켜준 테이프라인 식탁을 드디어 찾아

바로 매장에 가서 실제로 보고 사진으로 볼때보다 좀 더 큰 느낌. 4~6인 충분함.

상담해주신 실장님께서 사이즈, 조명 등 소소한 인테리어 팁까지 친절하게

설명해주셨고, 이사와서 보니 괜한 걱정.

좁은 주방에 딱 맞고, 삭탁하나로 고급져보여 볼때마다 뿌듯해요.

음식도 잘 닦여지고 유리라 행주 물기얼룩이 보여 여러번 닦아줘야 되지만

그정도야 뭐..^^

나의 로망 화이트 식탁을 실현시켜준 테이프라인 좋아요 ^^